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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

앱테크 수익 극대화 방법 (할일 to do 관리)

by 부자 엑셀 2024. 2. 18.

앱테크 전성시대

 

요즘 앱테크를 아예 안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웬만한 분들은 한두 개에서 많이 하시는 분들은 수십 개까지 부업처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도 십여 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앱테크를 가계에 재정적 도움을 줘서 라기보다는 1원, 5원씩 쌓는 재미도 있고, 또 하다 보면 돈 벌기가 이렇게 힘드니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걷기 앱 등 앱테크에 유명한 앱들이 많은데요. 이들 앱들은 광고가 너무 많아 현생 시간을 너무 많이 뺐기기도 하고 5천, 1만 이렇게 point가 쌓여야 제휴상품 등으로의 교환밖에 못하는 등 사용제한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금융사 앱들만 앱테크하고 있습니다. 금융사 앱들은 광고가 아예 없기도 하지만 1 point도 바로 원으로 교환하여 통장이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융사 앱테크는 따로 하나하나 소개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앱테크 관리 필요성

 

앱테크는 출석체크 등 매일 접속해야 보상을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달에 하루라도 빼먹으면 보상이 확 떨어지는 앱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앱들은 더더욱 관리를 잘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데일리워킹적금의 경우 매일 은행앱에 들어가서 미션완료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이건 앱테크인지 재테크인지 경계도 모호하네요. 이 적금은 하루 미션을 안 하면 그날 하루치에 대한 이율이 연 11%에서 1%로 10%씩이나 떨어집니다.

 

또한 앱테크 갯수가 많아질수록 오늘 어떤 앱을 했는지, 어떤 앱은 안 했는지 헷갈리다 보니 출석체크조차 못하고 하루를 넘겨 속상한 경험도 있을 겁니다. 따라서 앱테크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앱테크 관리가 필수입니다.

 

 

앱테크 관리 방법

 

할일 (to do) 앱 사용

 

할일앱은 앱테크라는 용어가 나오기 훨씬 전부터 사용하던 앱으로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서 해야 할 일들을 등록해 놓고, 일정이 다가오면 사용자에게 알림 기능으로 잊지 않고 처리하도록 하는 앱입니다. 특히 구글의 tasks나 마이크로소프트의 to do는 캘린더와 함께 업무 스케줄 관리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할일앱은 앱테크 미션들을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할일 (to do) 앱 종류

 

구글 Play Store를 들어가서 "할일" 검색하면 꽤 많은 앱들이 나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할일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제가 이것저것 써본 경험으로는 중소기업이 만든 앱들 보다는 글로벌 기업 (구글,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등)이 만든 앱들이 가장 좋았습니다. 할일 앱들의 기능은 거의 비슷합니다만 가장 특징적인 차이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구글 할일 (Google Tasks)

구글의 장점은 계정을 추가로 생성하는 것이라든가 일정이나 할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부분이 가장 좋은 점 같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쓰지만 직장에서 공유용으로 종종 사용하기도 합니다.

 

삼성 리마인더

갤럭시폰에서 만큼은 삼성 리마인더가 다른 어떤 앱들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뿐만 아니라 위치 기반 알림 기능이나 삼성 AI인 빅스비를 이용한 음성 일정 등록은 모든 할일앱들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할일 (MS To Do)

PC 기반 사무용 애플리케이션 최강자답게 Outlook의 메일과 일정 관리나 To Do 할일 관리 들의 기능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핸드폰에서도 점점 구글을 따라 오는 듯 하네요. 

 

네이버 할일 (캘린더)

 

네이버는 별도의 할일앱이 있는 것이 아니고 캘린더 앱에 할일 기능이 있는데 기능은 뒤지지 않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아직 다른 회사들 앱에는 없는 습관 관리도 있습니다.

 

 

할일 (to do) 앱 선택

 

할일앱을 안쓰셨던 분들은 위 네개 할일앱 중에서 삼성 리마인더를 제외하고 구글이나 네이버 등 계정이 있는 앱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삼성 리마인더는 일상생활용으로 별도로 쓰시길 권장합니다. 저는 앱테크용으로 쓰기에는 아깝더라고요. ㅎ

 

기존에 할일앱을 쓰시던 분은 앱테크 관리용 할일앱은 다른 회사의 할일앱을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앱테크 미션들은 하루에 해야 할 수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한 개의 할일앱에서 앱테크 이외의 할일들과 섞여 있으면 구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즉, 기존에 구글 tasks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네이버나 MS 앱을 사용하시고, 네이버 캘린더를 사용하시고 계신 분들은 구글이나 MS앱을 사용하는 것이죠. 물론 삼성 리마인더는 앱테크용이 아닌 일상용으로 추천드립니다.

 

또한 여러 개의 할일앱을 쓰면 좋은점이 핸드폰에 위젯을 여러개 띄워 놓고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구글 할일에서 앱테크 미션들을 관리하고 삼성 리마인더에서 개인 할일들을 관리하는 것이죠. 예를 하나만 넣어서 필요성을 못느낄수 있으나, 앱테크 미션이 매일 10개이상 반복되면 일상생활 할일들과 구분 짓기 힘들어집니다.

 

여러개의 할일 위젯 사용
여러개의 할일 위젯 사용

 

저는 앱테크 관리는 네이버로 하고 있고 일상생활 관리는 삼성 리마인더로 하고 있으며. 회사업무는 MS to d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할일 등록 및 활용 방법

위에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린 할일앱들에 대해서는 따로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사용방법을 설명드리고 여기서는 일반적인 활용방법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할일 이름은 시간 2자리 + 앱이름 + 핵심 미션명으로 정할 것 (이름별로 정렬이 가능해지며 이름을 보면 몇 시에 수행해야 할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음)

- 다른 일로 시간이 부족하여 모든 미션을 다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우선적으로 해야 할 미션의 중요도를 체크할 것

- 한 개의 앱에 여러 미션이 있으나 한번에 다 수행할 수 있으면 하위 미션으로 등록하기 보다는 코멘트만 달아 놓을 것

- 한개의 앱에 여러 미션이 있으며 이것들이 아침과 저녁으로 수행시간이 다른 미션인 경우 별도 할일로 등록할 것

 

가끔 인터넷에 보면 할일앱 기능 중에 하위 미션 체크 기능을 쓰려는 분들이 계신데 오동작을 하는 경우도 있고, 알림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아예 별도로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 모니모는 기상챌린지는 오전 6시~7시 반까지 수행해야 하고 걷기 챌린지는 5 천보입니다. 이런 경우 할일을 2개로 등록하여 기상 미션과 오후 미션으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할일 등록 예
네이버 할일 등록 예

 

할일 앞 숫자는 대략적인 수행 시간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할일이름으로 정렬하는 기능이 있어서 시간순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뒷부분은 기상미션과 5 천보미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 관리가 편합니다.

 

 

글을 마치며...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할일앱 (to do)을 사용하여 앱테크를 하시면 빼먹는 부분 없이 모두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앱테크 수행시간도 단축되어 동일한 시간에 더 많은 앱테크와 수익 극대화를 이룰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