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개념 02. 엑셀의 기본 개념과 용어

이번 글은 컴퓨터에서 엑셀을 실행 시키고, 엑셀 첫 화면에 대한 개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엑셀에 대하여 기본은 안다고 하시는 분은 건너뛰셔도 되겠습니다.

 

윈도우에서의 엑셀 아이콘

윈도우즈에서의 엑셀 아이콘

노란 박스에 쌓여있는 녹색 아이콘들이 엑셀이며 더블클릭하면 엑셀이 실행됩니다.

저 아이콘들이 안 보인다고요? MS Office를 설치 안 하셔서 그렇습니다. 유료입니다. 구매가 꺼려지는 분들은 office 365 평가판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excel 옆의 2016은 2016년 정도에 출시된 버전(version)을 나타내고요. 아직도 기업들은 2016년 버전을 많이 쓰고 있으며, 이후 버전으로는 2019, 2021이 있습니다. 버전이 높을수록 최신 함수나 기능이 더 많습니다만 최신 버전에서 만든 엑셀파일을 하위 버전의 엑셀에서 사용하면 오류가 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Microsoft 365 버전이 있는데요. 이것은 구독형 버전이라고 해서 무조건 가장 최신의 기능이 탑재되는 버전입니다. 대신 매년 돈을 지불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구버전에서는 오류날 가능성이 더 많아지겠죠.

 

통합 문서 (workbook), 워크 시트 (worksheet), 셀 (cell)

새 통합 문서 열었을 때

엑셀이 실행되면 기존에 만들었던 통합 문서를 열 수도 있으며, 위와 같이 새 통합 문서를 열 수도 있습니다.

이 파일 전체를 하나의 워크북(workbook)이라고 합니다. 제가 영문 용어를 쓰는 것은 나중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워크북은 사전적 의미로 작업일지(책 한 권)로 보시면 됩니다.

또한 워크북은 한 개 이상의 워크시트(worksheet)를 갖고 있습니다. 워크북이 책 한 권이라면 워크시트는 작업일지 한 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말이 종이 한 장이지 실제 하나의 워크시트에는 책 몇 권 분량의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ㅎ

그러니 워크북 파일 한 개에는 마음먹으면 한 가정의 모든 정보를 넣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워크시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가로세로 격자무늬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격자무늬로 나뉘어 있는 공간 하나를 셀(cell)이라고 합니다. 셀은 세포 또는 방이라는 뜻으로 한 개의 셀은 한 개의 정보를 담을 수 있습니다.

저렇게 작은 한 개의 셀에는 32,767자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200자 원고지 170~200장의 분량)
지금 화면에 보이는 워크시트에 100여 개의 셀이 보이네요. 한 장의 워크시트에는 171억 개의 셀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개의 워크북에는 컴퓨터 메모리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수개 ~ 수십 개의 워크시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연습) 통합 문서 (workbook) 안에 3개의 워크 시트 (worksheet)를 만들고 셀 (cell)에 문자를 입력

연습 해결

아랫부분을 보면 파란색 박스에 플러스 기호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누르면 새로운 시트가 추가가 됩니다. 또는 sheet1이라고 워크시트의 이름이 있는 부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오는데 거기서 삽입을 누르고 워크시트를 선택 후 확인을 누르시면 새로운 워크시트가 추가가 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워크시트의 이름은 각각 sheet1, sheet2, sheet3라고 자동을 생성됩니다. 여기에 마우스 왼쪽 버튼을 더블클릭하면 워크시트의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1번 셀에 "부자 엑셀"이라고 입력하였습니다. 한 개의 셀에 "부자 엑셀"이라는 문자가 들어간 것입니다.

2번 셀에 "부자 엑셀로 부자 되세요."라고 입력하였습니다. 한 개의 셀에 입력했으나 문자열의 길이가 길어 옆에 셀까지 침범했습니다. 이것은 보이는 것만 그렇고 실제로는 한 개의 셀에 문자열에 들어가 있는 겁니다.

3번 셀은 "부자 엑셀로 부자 되세요."라는 문자열을 옆 셀에 침범하지 않으려고 셀의 높이를 확대한 것입니다.

4번 셀은 옆 셀에 침범하지 않으려고 글자크기를 줄인 것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셀에 값을 입력하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는 엑셀의 기본 중의 기본 개념과 용어인 워크북, 워크시트, 셀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셀의 주소 개념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